조꼬위 대통령, MRT•LRT 시찰 “대중 교통 통합할 것”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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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조꼬위 대통령, MRT•LRT 시찰 “대중 교통 통합할 것” 교통∙통신∙IT 편집부 2016-10-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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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T 지하철 공사현장을 시찰하는 조꼬 위도도 대통령(왼쪽)과 바수끼 자카르타특별주지사. 사진=대통령궁
 
 
조꼬 위도도 대통령이 30일 자카르타특별주 대량고속철도(MRT·지하철)와 경전철(LRT) 공사현장을 시찰했다. MRT는 2019년, LRT는 아시안 게임이 개최되는 2018년 완공 및 운행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시찰에는 바수끼 자카르타특별주지사와 리니 수마르노 국영기업장관, 부디 까르야 수마디 교통장관 등이 동행했다.
 
MRT 시찰에서는 조꼬위 대통령이 직접 중앙자카르타 두꾸아따스역 지하 공사현장에 방문했다. 대통령은 “매월 진행 상황을 확인해, 지연이 있는 경우 자금 문제인지 기술적인 문제인지 등 상세한 내용을 주지사가 직접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고 지시했다.
 
대통령은 “르박블루스에서 호텔인도네시아(HI) 로터리 전까지의 약 15.7킬로미터를 30분 이내에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MRT와 LRT는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까지 가는 공항철도와 트랜스 자카르타 버스 등 향후 모든 대중교통이 통합 체제로 운영될 것”이라 말했다.
 
조꼬위 대통령 일행은 이날 동부 자카르타 짜왕~찌부부르 구간(14.5km) LRT도 시찰했다. LRT는 자카르타에서 서부자바주 보고르, 데뽁, 브까시까지 총 83.6km를 잇는다.
 
조꼬위 대통령은 "건설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2018년에는 찌부부르~짜왕 구간 운행이 처음 운영을 시작한다. 두 번째로는 짜왕~동부 브까시 구간이 2019년 운행된다”고 밝혔다.
 
국영 개발사 아디 까르야(PT Adi Karya)에 따르면, 짜왕~찌부부르 구간(14.5 km)는 약 15%, 짜왕~동부 브까시 구간(18.5km)에서 약 6% 가량 건설이 진행됐다. 짜왕~자카르타 남부 지역의 꾸닝안~ 중앙자카르타 두꾸 아따스 구간(10.5km)는 현재 건설 디자인 등 상세 사항을 결정하는 단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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