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건설 시장 성장률 내년 8% 예측…노동시장 활력 가져오나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6-10-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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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공공사업국민주택부는 인프라가 확충되면서 건설수요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내년 건설 시장 성장률이 8.1%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건설 부문 노동시장도 활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데일리 9월 30일자에 따르면 공공사업국민주택부 유시드 또입 건설국장은 “건설부문 투자 확대로 근로자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경제 공동체(AEC) 출범에 따라 외국인 노동자 유입에 대비해야 한다. 또한 인도네시아인 건설 노동력의 질적 향상도 도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앙통계청(BPS)에 따르면 국내 건설 분야에 종사하는 근로자는 2016년 2월말 기준 771만 명으로, 상업·서비스업 2,850만 명, 제조업 1,598만 명에 비해 적었다. 또한 인도네시아 건설업 진흥위원회(LPJK)에 따르면 동위원회에서 인증한 숙련된 건설노동자는 약 50만 명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국가개발계획부(Bappenas)는 건설 시장 성장에 따른 건설 분야의 개발과 혁신 관련 포럼을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JCC)에서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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