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조세사면 제 1 차 기간 성료…신청액 목표의 90% 달성 경제∙일반 편집부 2016-10-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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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조세 사면(조세 특별 사면) 제도의 제 1차 기간이 30일 종료됐다.
제 1차 기간이었던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자산 신고 금액은 총 3천 621조 루피아로 내년 3월말(제 3차)까지 목표액인 4천조 루피아의 90% 가량을 이미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현지 언론 국영 안따라 통신 2일자 보도에 따르면 정부가 1일 발표한 내역에서는 국내 자산이 2천 533조 루피아, 국외 자산이 951조 루피아로 총 1천조 루피아를 전망하고 있었다.국외에서 환류한 자산은 137조 루피아에 그쳤으며, 이에 따라 추가 세수는 97조 2천억 루피아로 목표였던 165조 루피아의 50% 이상을 달성했다.
30일 시점의 중간보고에서는 개인에 의한 신청이 27만 9,935건, 법인 및 기관이 7만 2,064 건이었다. 국외 자산 및 환류 자산 모두 규모는 싱가포르발이 가장 많았다.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이날 향후 대책에 대해 자세히 밝히지 않았지만, 스리 물야니 재무 장관은 “제 2차, 제 3차 조세 특사 기간에는 중소기업들의 자산 신고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히고 “이번 조세 사면 신청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향후 세금 징수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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