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印尼 증권거래소, 올해 IPO 회사 20개사로 하향 조정 경제∙일반 편집부 2016-10-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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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증권거래소. 사진=자카르타포스트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는 3일 올해 신규주식공개(IPO)를 실시하는 기업 수를 당초 예상했던 35개사에서 20개사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인도네시아 4일자 보도에 따르면 증권거래소 삼술 히다얏 기업 평가 부장은 “주식시장이 호황기를 맞아 IPO에 관심을 보이는 기업은 많지만 다른 자금 조달 방법을 검토한 후 IPO를 선택하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올해와 내년 IPO 예상 시기를 파악 중이다"고 언급했다..
올해 연초부터 9월말까지 IPO를 통해 자금을 조달 받은 13개사의 총 조달 자금은 10조 7,000억 루피아(약 9,169억 9,000만 원)로 집계됐다. 증권거래소는 당초 35개사가 올해 IPO를 실시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지난 9월 25개사로 하향 조정했으며, 이번이 두 번째 하향 조정이다.
한편, 금융감독청(OJK)은 연내 IPO 예정 기업은 아누그라 브르까 마다니(PT Anugerah Berkah Madani), 마야빠다 그룹 산하의 마야빠다 쁘로쁘르띠(PT Mayapada Properti), 뿌로디아 위디야후사다(PT Prodia Widyahusada)로 3개사의 자금조달 예정 금액은 총 2조 8,300억 루피아(약 2,425억 3,100만 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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