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완성차 수출 대수 9만 4천 대…전년 대비 13% 감소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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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자동차제조업협회(GAIKINDO)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의 완성차(CBU) 수출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9만 3,998대였다.

한편, 완전 조립 생산(CKD) 자동차 수출 대수는 크게 늘어난 9만 1,194대로 전년 동기대비 81% 증가했다. 자동차 부품의 수출 수량은 311만 146개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

GAIKINDO는 세계 경제가 안정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을 배경으로 올해 CBU 수출 대수 목표를 당초 20만 대에서 22만 대로 상향 조정했다.

이와 관련 최근 종끼 수기아르또 GAIKINDO 회장은 “해외 시장에서 수요가 높은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SUV)과 세단의 생산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위해 세단 세율(사치세)을 10%까지 낮추는 것이 필수”라고 주장한 바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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