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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멕시코, 인도네시아산 새우 수입 중단…전염성근괴사증 바이러스 발견 경제∙일반 편집부 2016-06-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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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무역장관은 멕시코가 인도네시아산 흰다리새우(학명 Penaeus vannamei)의 수입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산 흰다리새우에서 전염성근괴사증(IMNV, infectious myonecrosis virus)가 발견됐기 때문이다. 전염성근괴사증은 국제수역사무국(OIE)에 의해 지정된 중요 새우 전염병이다.
 
무역부는 현재 상황을 주시하는 한편 해양수산부와 수출업계 관련 단체 등과 논의 후 멕시코 수출 재개를 위해 협력할 방침을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지난해 멕시코에 새우관련 제품 25만 4천만 달러 어치를 수출했다.
 
이번 멕시코 새우 수입 중단은 도미노 현상을 일으켜 다른 국가에서도 인도네시아산 새우 수입을 중단할 공산이 크다. 지난해 기준으로 미국은 6억 3,450만 달러어치, 일본은 7,820만 달러어치 새우를 인도네시아로부터 수입했다. 인도네시아산 새우 수출이 전량 중단될 경우, 총 13억 5천만 달러의 손해를 입게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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