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포스코엔지니어링, 인니 LNG플랜트 건설 공사 수주…위자야까르야와 컨소시엄 경제∙일반 편집부 2016-06-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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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포스코엔지니어링이 인도네시아 국영 석유 쁘르따미나(PT Pertamina)가 발주한 약 1억 4천만 달러 규모의 LPG 플랜트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인도네시아 국영 건설 위자야 까르야(PT Wijaya Karya)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가, 수주에 성공했다. 총 계약금은 1억 4천만여 달러로 이 중 49%인 약 7천만 달러를 포스코엔지니어링이 출자한다. 나머지 51%는 위자야 까르야가 출자한다. 오는 8월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자바 서쪽에 있는 딴중 세꽁(Tanjung Sekong) 지역에 LPG 저장 탱크 2기와 송출설비, 제티 및 부대시설을 새로 건설하는 것이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설계와 구매 및 시공을 담당하며 특히 주요 공사 공종인 저온저장탱크에 대한 설계·구매·시공·품질관리·시운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오는 2019년 준공 예정이다.
위쟈야 까르야는 이 사업 외에도 고속도로와 발전소, 관개 시설 등의 건설 사업 입찰에 참여하고있다. 올해 상반기(1~6월)의 신규 계약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2배인 총 15조 8,600억 루피아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위자야 까르야는 7~12월에는 수도 자카르타~서부자바주 반둥 간 고속철도 건설 사업 등 대형 안건의 계약도 앞두고 있어 연간 신규 계약 목표액은 52조 8,000억 루피아로 계획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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