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印尼 할랄 제품 수출 강화…아시아·태평양 시장 겨냥 경제∙일반 편집부 2016-06-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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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무역부가 아시아·태평양 시장을 겨냥한 할랄(이슬람 계율에 따른 것) 제품의 수출강화에 나선다. 무역부는 22일부터 대만에서 개최되는 할랄 엑스포에 인도네시아 기업의 참가를 계기로 대만을 아시아 수출 허브로 만들 계획이다.
대만 타이페이 세계 무역 센터에서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할랄 엑스포는 인도네시아 기업 12개사가 참가한다. 면적 108 평방 미터의 부스에 식품 10개, 화장품 2개 제품을 전시한다. 할랄 식품으로는 인도네시아 최상품 커피 ‘루왁 커피'와 비스킷, 코코넛 가루, 쌀 국수, 초콜릿 가공품 등을 소개한다.
무역부 수출진흥국의 짜하야 국장은 "세계 무슬림의 절반은 아시아에 집중 거주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대만에 인도네시아산 할랄 제품을 홍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대만이 할랄 상품 판매 주요 거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엑스포를 통해 세계에 인도네시아 할랄 제품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기회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 기대했다.
지난해 대만 국제 할랄 엑스포에는 해외 기업을 포함하여 총 1,642개 업체가 참가했다. 방문자는 현지에서 6만 7천여명이었으며, 해외 방문객은 7,560명에 달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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