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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중부 자바 '끈달공단' 섬유 산업 중심지 ‘유망주’ 경제∙일반 편집부 2016-06-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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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레 후신 산업장관은 24일 중부 자바주 끈달군에 있는 끈달공단(Kawasan Industri Kendal·이하 KIK, 면적 2,700헥타르)을 시찰하고 “끈달공단은 노동집약형 산업의 집적지가 되고 있어 특히 섬유산업에 있어서 상류에서 하류산업까지 종합적으로 생산이 가능한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살레 장관은 “섬유 산업이 중부자바에 집중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섬유와 관련한 주변 산업의 이전도 촉진해 끈달에 충분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KIK가 자바섬에서 동부자바 그르식에 이은 우선 산업개발지역으로 지정돼 있기 때문에, 해외투자 유치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KIK는 물류 인프라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살레 장관은 "컨테이너 하역용 드라이 포트 건설이 바람직하다. 드라이포트를 건설하면 물류 비용을 최소화하며 고속도로와 철도와의 연계로 물류효율성을 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동산 대기업 까와산 인두스뜨리 자바베까(Kawasan Industri Jababeka)와 싱가포르의 셈코프(Sembcorp) 개발은 조인트벤처사를 공동 운영하며 KIK 개발 이후 지금까지 KIK에 8조 루피아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 양사는 KIK에 섬유 관련 공장 유치를 추진, 물류 시설 및 보세 창고 건설, 디자이너 양성 시설 등을 정비하여 KIK를 국내 유수의 의류 산업 거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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