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BI 금융완화정책 실제 금융가에 효과 미미…대출희망자 ‘고금리’체감 금융∙증시 편집부 2016-06-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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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의 금융 완화 정책에 따른 체감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BI는 대출비율의 상한 규정 등 관련 금융기관의 인식 부족을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24일 자카르타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발리주에 사는 한 남성(29)은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을 알아봤는데 12~13%의 고금리를 제시했다. 당시 정책 금리(BI Rate)는 7.50%였기 때문에 차이에 매우 놀랐다”고 말했다. 또 다른 대출희망자(33)도 “금리가 높다고 느꼈다. 대출을 받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BI는 올 들어 4차례의 금리 인하를 실시했다. 부동산 가격에 대한 주택 담보 대출 금액 비율인 대출비율(LTV) 상한도 8월부터 인상을 결정하는 등 적극적인 금융 완화 정책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금융가에 미치는 효과는 미미하다.
BI의 헨다루따 전무이사(금융 정책 부문)은 "금융 완화 성과가 단기간 내 나오는 것은 아니다"고 지적하며 “실제 금융기관의 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국민들이 금융완화를 실감할 수 없다고 느낀다면, LTV에 대한 금융 기관의 이해 부족이 원인이다”라고 지적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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