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정부, 수마트라 종단 도로 건설비용 AIIB 대출 신청 경제∙일반 편집부 2016-07-0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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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수마트라 종단 고속도로(총 길이 2,600km, 총 사업비 331조 6,900억 루피아)의 일부 구간의 사업 비용으로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11조 3,000억 루피아의 대출을 신청할 방침이다.
현지언론 자카르타포스트 29일자 보도에 따르면 후따마 까르야의 이 구스띠 응우라 뿌뜨라 사장은 “AIIB에서 조달한 자금은 리아우 쁘깐바루~두마이 구간(130킬로미터) 건설비로 충당된다.
수마트라 종단 고속도로의 정비를 담당 국영 건설 우따마 까르야(PT Hutama Karya) 측은 쁘깐바루~두마이 구간 총 투자비용 16조 루피아 가운데 AIIB로부터 대출하는 자금 11조 3천억 루피아를 제외한 나머지 비용은 국영 인프라파이낸싱기업 사라나 물띠 인프라스트럭쳐(Sarana Multi Infrastructure)로부터 차입할 계획이다.
수마트라 종단 고속도로는 북부 수마트라 쁘깐바루~두마이, 메단~빈자이, 빨렘방~인드라랄라, 바까우헤니~뜨르방기 브사르 구간으로 2019년 개통을 목표로 건설된다.
후따마 까르야는 올해 3분기(7~9월)에 바까우헤니~뜨르방기 브사르 구간의 사업비를 대기 위해 6조 5,000억 루피아 상당의 회사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사업 비용은 총 16조 7,000억 루피아로 추산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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