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술라웨시 코카콜라 보틀러, 코카콜라 제소 경제∙일반 편집부 2016-07-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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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술라웨시 마나도에서 미국 코카콜라 제품의 제조·판매를 담당하는 보틀러(지역회사) 방운 웨낭 비버리지스(PT Bangun Wenang Beverages Coy)가 호주계 음료 대기업 코카콜라 아마틸 인도네시아(Coca-Cola Amatil Indonesia, 이하 CCAI)을 제소했다.
방운 웨낭 측은 코카콜라와의 계약 종료에 따라 올해 2월부터 조업을 중단했으나 회사의 계약 연장 등 적절한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비스니스인도네시아 보도에 따르면 방운 웨낭의 헨리 본부장은 "CCAI에 대해 처음에는 약 400명의 종업원에 대해 지속적으로 계약을 체결하고 보유 자산의 처분 등에 대한 지원을 호소했지만 윤리적인 면에서 아무런 지원을 받지 못해 CCAI 측을 마나도 지방 법원에 제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CCAI 측 홍보국장 앤드류는 "보틀러 계약은 당사가 아닌 미국 코카콜라사와 체결한 것"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방운 웨낭사는 약 30년간 코카콜라 제품의 보틀러로서 운영해왔으며, 지난 2013년 2월에 체결한 보틀러 계약이 올해 1월 종료됐다. 지금까지의 투자 총액은 7천억 루피아이며, 연산 능력은 1,300 만 상자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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