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라이언 에어, 마나도~중국 노선 잇달아 취항 교통∙통신∙IT 편집부 2016-07-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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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최대 민자 항공사 라이언 에어가 북부 술라웨시 마나도와 중국을 잇는 정기편 운항에 나섰다. 앞서 4일 마나도~마카오 항공편, 8일에는 마나도~광동성 심천 항공편을 각각 취항했으며, 12일에는 마나도~상하이 노선을 취항한다.
현지언론 자카르타글로브에 따르면 라이언 에어의 루스디 회장은 연말까지 마나도와 충칭시, 호북성 무한시, 호남성 장사시를 각각 연결하는 항공편도 개설할 것을 시사했다.
루스디 회장은 “중국을 잇는 정기편 운항에 따라 연말까지 3만 명의 중국인 관광객을 마나도로 불러 들일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라이언 에어는 마나도~중국 항공편 개설을 계기로 1,000만 루피아짜리 중국인 관광객 특별 여행패키지를 판매하고 있다. 패키지에는 왕복 항공권과 라이온 에어 그룹 산하의 호텔 숙박(4박) 서비스가 포함됐다.
루스디 회장은 “라이언 에어는 중국 외에도 한국, 일본에서 관광객을 유치해 내년에는 마나도의 삼 라뚜랑이 국제공항을 라이언에어에게 있어서 인도네시아 동부의 허브 공항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4일 삼 라뚜랑이 공항에서 열린 마카오~마나도 항공편 도착 기념식에는 루스디 회장 외에도 알리 관광장관, 올리 북부 술라웨시 주지사, 비키 마나도 시장 등이 참석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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