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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일본 UFJ은행, 향후 인니 경제전망 청신호 경제∙일반 편집부 2016-07-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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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인도네시아 경제 전망에 대해 일본 커뮤니티는 어떤 전망을 가지고 있을까. 미쓰비시 도쿄 UFJ은행 자카르타 지점측은 인도네시아 경제가 회복세에 접어들고 5% 성장은 무난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현재 인도네시아는 환율 불안 등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자본 수지 개선 및 루피아화 안정화로 인해 5%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UFJ관계자가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또한 중앙 은행의 금융 완화책이 효과를 거둘 것이며 올해 후반기에 0.25% 또는 0.5%의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UFJ측은 인도네시아가 조세사면(택스 앰네스티)법안을 통과시킨 것에 관해 어느정도의 세금이 모일지가 관건이라며 재무부가 밝힌 해외 자금이 당초 알려져 있던 50조 루피아의 3배에 달하는 165조 루피아인 만큼 현실화 된다면 대규모 자금이 인도네시아로 흘러들어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자연스럽게 세수 확보로 이어져 항만, 도로 등의 인프라 투자를 가속화할 것을 정부와 민간도 기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인도네시아는 세수 부족으로 인해 정부의 인프라 투자 집행이 지연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경제는 2015년 1분기 4.7% 성장으로 바닥을 보였으나 올해는 연 5.0%성장(정부 전망 5.2%)을 향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견해를 보였다.
 
UFJ는민간으로부터 해외 직접 투자(FDI)는 늘고 있으나 자원 분야에 대한 투자가 둔회되고 있는 점 또한 지적했다. 인도네시아 자동차 판매 대수도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하락세를 보였으나 중반기부터 회복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한편, 영국의 EU탈퇴 경정으로 인해 인도네시아가 받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다. 그러나 엔고 현상으로 인해 부품 및 원재료를 일본에서 수입하고 있는 일본계 기업들은 환 리스크에 대한 대응이 향후 가장 중요한 경영 과제로 남을 전망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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