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중앙銀 “내년 경제 성장률 최고 5.6%” 예측 경제∙일반 편집부 2016-07-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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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의 아구스 총재(사진)는 14일 내년 경제 성장률이 5.2~5.6%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다.
이는 의회 제 11위원회(재정·개발 계획·금융 담당)에서 심의중인 2017년도 예산안에서 정부가 제시한 성장률 목표보다 약간 밑도는 수치다.
현지 언론 오케존은 14일 “아구스 BI 총재가 경제 정세에 대해 대체로 양호하게 추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구스 총재는 구체적인 경제안정 요인으로 인플레이션이 상대적으로 억제되어 있다는 점, 국제 수지 개선, 루피아 환율의 안정 등을 꼽았다. 또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요인으로는 개인 소비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과 소득 상승에 따른 소비자의 구매력 향상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앞서 내년도 예산안에 포함된 거시 경제 지표에서 경제 성장률 목표치를 5.3~5.9%로 설정했다. 올해 추가 경정 예산에서는 성장률 목표를 5.2%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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