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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올해 1분기 서부 자바 주 투자실현액 9.8% 감소 경제∙일반 편집부 2016-07-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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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에 대한 국내외 기업들의 올해 1분기(1~3월)의 투자액은 전년 동기 대비 9.8% 감소한 35조 5,160억 루피아에 그쳤다. 외국인직접투자(FDI)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83건 감소한 764건으로 줄었다. 투자 인허가 절차 정비 지연이 문제로 지목된다.
 
14일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보도에 따르면 서부자바주정부의 올 1분기 FDI 실현액은 전년 동기 대비 7.4% 감소한 22조 4,700억 루피아였다. 국내 직접 투자(DDI) 실현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5% 감소한 13조 400억 루피아로 모두 감소했다.
 
서부 자바 주지사인 아흐맛 헤르야완은 “사업 허가와 건축 허가 등 절차의 신속화를 도모하고 있지만, 아직 최적화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지난해 전체로는 서부자바주가 FDI 실현액이 전국 선두였으며 중앙 정부가 투자 저해 요인이 되어 온 지방 조례를 폐지함에 따라 올해 투자실현액은 투자조정청(BKPM)가 예측한 91조 루피아를 웃도는 107조 7,900억 루피아가 될 것”이라 내다봤다.
 
또한 서부자바주의 통합투자인허가서비스기관(BPMPT)의 다당 소장은 “조세 사면 법이 승인된 뒤로 성립 후 해외 투자자로부터 농업과 고속도로, 항만 분야 투자 계획에 대한 상담이 활발해졌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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