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6월 무역 수지 9억 달러…6개월 연속 흑자 경제∙일반 편집부 2016-07-19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6월 무역 수지는 9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하며 6개월 연속 흑자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70% 확대됐다.
중앙통계청(BPS)이 15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6월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4% 감소한 129억 달러였다. 전월 대비로는 12% 증가했고, 금액 기준으로는 지난해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출 내역을 살펴보면 원유 하락으로 석유가스가 18% 하락했지만,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비석유가스의 감소폭은 3%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비석유가스의 주요 수출 품목 중 광산물이 전월 대비 2.3배인 4억 4,000만 달러로 급증했다. 의류는 6% 증가한 4억 달러, 기성품이 4억 5,300만 달러로 5% 증가했다.
한편 수입액은 전년 동월 대비 7% 감소한 120억 달러로 전월 대비 8% 증가했다. 철강 및 철강 제품은 각각 전월 대비 30% 가까이 증가했다. 기계·수송 기기는 약 20% 신장했다.
무역 수지는 석유와 가스가 5억 달러 적자였지만, 비석유가스가 14억 달러 흑자를 확보해 전체 흑자를 유지했다.
편집부
- 이전글올 상반기 내수 시멘트 판매량 3% 증가…일부 수요 회복 2016.07.18
- 다음글인니, 조세사면 단행…조꼬위 경제개혁 동력 확보 '승부수' 2016.07.1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