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국영 항만 쁠린도1, 스페인 발렌시아 항구공단과 MOU 경제∙일반 편집부 2016-07-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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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항만 운영 쁠라부한 인도네시아 1(쁠린도1)은 스페인 동부의 발렌시아 항구를 운영하는 발렌시아 항구 공단, 세계 최대 시험인증기관 스위스 SGS 그룹과 북부수마트라 꾸알라 딴중 항구 프로젝트에 대한 협력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현지 언론 국영 안따라 통신은 14일 주스페인 인도네시아 대사관이 이와 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협력의 범위에는 선박 항해 감시 시스템, 항만 통신 시스템, 항만 관련 정보의 디지털화, 터미널 관리, 항만 보안 시스템 등이 포함됐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인도네시아 교통부 특사 마르세띠오는 11일 발렌시아항구사무소에서 "협력의 방향성을 결정하기 위해 발렌시아 항구 공단과 SGS에 쁠린도1가 운영하는 국내 항만의 물동량 검증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쁠린도1의 밤방 에까 짜하야 사장은 “북부 수마트라에 건설중인 꾸알라 딴중 항구가 인도네시아 최대의 항구가 될 것”이라며 “꾸알라 딴중 항만의 총 공사비는 70억 달러이다. 다목적 터미널 제 1기 공사는 내년 완공을 예정하고 있으며, 제 2기 게이트웨이 포트(gateway port)는 2019년 완공 계획이다. 이후 3기와 4기 공사까지 이어지며 총 10만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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