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조세사면 환류 자금 1.9 조 루피아…싱가폴에서 온 자산이 80% 경제∙일반 편집부 2016-08-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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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궁에서 회견 중인 다르민 경제조정장관(왼쪽)과 쁘라모노 아눙 내각 관방 장관. 사진=안따라 통신
조세 사면 제도를 이용하여 국내로 환류된 해외 자산 신고액이 25일 낮 12시 반 현재까지 1조 9600억 루피아에 달했다. 전체 납세 신고액은 63조 4천억 루피아로, 내역은 환류자산 1조 9600억 루피아 외에도 국내 자산 53.4조 루피아, 해외 자산 7조 9700억 루피아로 구성됐다.
해외에서의 환류 자산은 싱가포르가 약 80%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이 밖에 호주 8%, 홍콩 2.6%, 영국 2% 순이었다.
스리 물야니 재무 장관은 싱가포르 금융 당국과 협의하여 싱가포르에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인 납세자가 국내에 자산을 신고하는데 협력을 요청했다.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KADIN)의 로산 쁘르까사 루슬라니 회장은 24일 “조세사면 세율이 2%로 가장 낮게 설정되어 있는 오는 9월 30일까지가 대부분의 자산 신고 및 환류가 마무리될 것”이라고 내다보며 “지금까지 계속 망설이고 있는 해외 자산 보유자들이 9월에 대부분 신고하며 신고액이 급증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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