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국영 제철 끄라까따우 스틸, 올 상반기 철강 수요 증가로 적자 축소 무역∙투자 편집부 2016-08-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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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 철강 끄라까따우 스틸(PT Krakatau Steel)의 2016년 6월기 중간 결산은 최종 손익이 9,328만 달러 적자였다. 2011년부터 적자가 계속되고 있는 끄라까따우 스틸은 국내 수요 증가에 따라 적자폭을 축소해나가 2017년 말에는 1억 1,500만 달러의 흑자를 예상하고 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6일자 보도에 따르면 수깐다르 끄라까따우 스틸 사장은 “올해 말 최종 손익은 5,100만 달러의 적자를 전망한다”고 설명하며 “내년 말의 흑자 전환이 가능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국내 인프라 업계에서 철강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반뜬주 찔레곤에 건설 중인 고로가 완공되면 중간재인 슬라브의 생산 비용과 전기 요금을 절감할 수 있어 흑자 전환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
끄라까따우의 찔르곤 고로 건설은 현재 공사의 96%가 완료된 상태이며, 완공 이후에는 1톤 당 58.2 달러의 비용 절감이 예상된다.
끄라까따우의 올해 상반기(1~6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2.5% 증가한 110만 톤으로 연간 목표인 230만 톤의 48%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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