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만디리 은행, 올 2분기(4~6월) 주택 담보 대출 8% 증가 금융∙증시 편집부 2016-09-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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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최대 국영 은행인 만디리 은행(PT Bank Mandiri)은 올해 2분기(4~6월) 모기지 대출액(kredit kepemilikan rumah·KPR)이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32조 2,000억 루피아였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뗌뽀 30일자 보도에 따르면 만디리 은행의 따르디 이사(소매 업무 담당)은 29일 자카르타 플라자 만디리에서 열린 만디리 부동산 세미나에서 “모기지 부실 채권 비율은 현재 2% 전후를 유지하고 있으며 매우 안정된 상태다. 올해 연간 주택 담보 대출도 전년 대비 5%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정부가 주택 소유 대출 정책과 조세 사면 제도를 도입한 것도 주택 담보 대출 성장을 뒷받침했다”고 강조하며 "업계의 경쟁은 치열하지만, 모기지 성장은 긍정 전망된다"라는 견해를 밝혔다.
한편 인도네시아 중앙 은행(BI)은 8월 부동산 가격에 대한 주택 담보 대출 금액 비율인 대출 비율(LTV) 상한 일부를 끌어 올렸다. BI는 또한 이러한 금융 완화책이 성공하여 7~12월(하반기)에는 자금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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