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독일 폭스바겐, 8월 국제오토쇼서 호조...판매량 급증 교통∙통신∙IT 편집부 2016-09-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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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고급차 폭스바겐(Volkswagen)의 판매량이 8월 개최된 가이킨도 인도네시아 국제오토쇼(GAIKINDO Indonesia International Auto Show, GIIAS)에서 호조를 보이며, 9월 판매량이 전월 대비 두 배 이상 급증했다.
인도네시아 자동차 대기업 인도모빌 그룹(PT Indomobil) 산하에서 독일의 고급 자동차 폭스바겐의 대리 판매를 담당해 온 가루다 마따람 모터(PT Garuda Mataram Motor, GMM)는 폭스바겐의 8월 판매량이 전월 대비 두 배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인도네시아 1일 보도에 따르면 8월 개최된 오토쇼에서 폭스바겐의 성약 대수는 100대 전후에 이른다.
GMM의 국내 판매부장 요나스는 “인도네시아 자동차제조업협회(GAIKINDO)에서 주최한 8월 인도네시아 최대 오토쇼’에서 폭스바겐의 성약 대수가 100대 전후에 이르러, 8월의 판매 대수는 7월에 비해 적어도 2배 이상이 되었다”고 밝혔다. 요나스는 성약된 차량 대수는 지난해 GIIAS와 비슷하지만 7월 판매량이 부진했기 때문에 기쁜 결과라고 언급했다. 7월 판매 대수는 29대로 6월의 43대에서 감소했다.
폭스바겐 차종별 판매 비율은 소형 세단 폴로(Polo)가 35%로 최고판매량을 차지하며 스포츠 세단 시로코(Scirocco)와 승합차 카라벨(Caravelle)이 뒤를 잇고 있다. 요나스 부장에 따르면, 스포츠 세단의 인도네시아 국내 시장 점유율은 그다지 크지 않지만 시로코는 인기가 매우 높다고 언급했다.
올해 인도네시아 최대 자동차 전시회 ‘제 24회 가이킨도 인도네시아 국제 오토쇼(GIIAS) 2016'는 반뜬주 땅으랑 부미스르뽕다마이(BSD) 인도네시아 국제 컨벤션 전시장(ICE)에서 개최되었으며, 내년 모터쇼는 2017년 8월 10일 부터 20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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