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라인 현지 법인, 사용자 수 확대위해 실험중 교통∙통신∙IT 편집부 2016-09-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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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통화•채팅 앱 서비스 ‘LINE(라인)’은 인도네시아 시장 사용자 수 확대를 위한 라이브 비디오 스트리밍 등의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하는 한편, 서비스 개발을 위해 로컬 금융 기관과의 제휴도 모색한다.
LINE현지 법인에 따르면 라이브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는 최근 열린 현지 아티스트의 콘서트를 스트리밍해 유저들의 호평을 받았다.
라인은 현재 인도네시아의 취약한 인터넷 인프라에서 어떻게 효율적으로 콘텐츠 전파를 실행할 지 시험중인 단계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라인 측은 지방통신 업체와 협의해 공동으로 최적의 통신방식을 모색, 정착시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곧 금융 기관과의 제휴가 윤곽을 드러낼 것이라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파트너는 언급하지 않았다.
라인은 ‘LINE 쇼핑 마켓 플레이스’도 공식 출범 시켰다. 라인은 라인 어플이 인도네시아 전 연령층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메신저 앱이 될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사용자 층의 확대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라인을 통해 고객을 늘리고자 하는 신규 사업자들의 요구도 충족시킬 예정이다.
한편, LINE에 따르면 올해 2분기(4~6월) 이용자 수는 전 세계적으로 2억 2천만 명에 달하며 그 중 인도네시아 사용자가 최대 9천만 명을 차지했다. 라인은 현재 인도네시아 국내 스마트폰의 70%가량에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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