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CIMB “내년 신차 판매 110만대로 증가”…조세 특사 도입 영향 경제∙일반 편집부 2016-07-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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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계 CIMB 증권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이달 18일부터 시작한 조세사면의 영향으로 인도네시아의 내년 신차 판매 대수가 올해 연간 목표 105만 대를 웃도는 110만 대로 증가할 것이라는 조사 보고를 발표했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27일자 보도에 따르면 CIMB의 에린드라 애널리스트는 “당초 내년 신차 판매 대수를 108만 대 정도로 예상했지만 조세 사면 정책이 도입되면서 특히 고소득층의 자동차 구매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자동차 판매는 고급차량을 구입하는 구매자에 대한 세무 조사가 실시될 것이 우려되기 때문에 판매량이 급격히 증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재무부가 밝힌 조세 사면 기간은 내년 3월까지로 총 9개월 간 실시된다.
인도네시아자동차제조업협회(GAIKINDO)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신차 판매 대수는 4~6월 판매가 소폭 회복되며,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53만 2,000대를 기록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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