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대통령궁에 모인 세무실무자들에 조꼬위 대통령 신신당부 경제∙일반 편집부 2016-08-0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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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꼬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조세사면법의 순조로운 운영을 위해 세무국 실무 담당자 400여명을 대통령 궁으로 초청했다. 조꼬위 대통령은 28일 회담에서 실무자들에게 신속한 행정 절차를 수행해달라고 주문했다.
조꼬위 대통령은 자카르타 뿐만 아니라 메단 및 수라바야 등의 지방 도시를 돌며 조세사면법 설명회를 직접 개최했다. 그는 “경영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며 조세사면법에 대한 큰 기대를 여과없이 보였다. 그는 지방 도시뿐 아니라 싱가포르도 직접 방문해 설명회를 열 작정이라고 덧붙였다.
대통령 궁에 실무자들과 함께 동석한 스리물야니 재무장관은 “직원 개개인의 의식을 높여 나감으로써 국민의 신뢰성을 함께 증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공무원 의식개혁의 의지를 피력하며 자금 유입 도중 사고가 절대 발생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정부가 조세사면 조치를 단행한 지 일주일 만에 약 350억 원에 달하는 해외 은닉자산이 국내로 돌아왔다고 국영 안따라 통신 등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재무부 당국자는 "조세사면 조치가 단행된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거의 4천억 루피아에 달하는 자산이 신고됐으며, 신고자 20명으로부터 60억 루피아의 세금을 거뒀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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