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자카르타주 순떠르, 마룬다에 폐기물처리시설 건설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6-08-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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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주정부는 24일 올해 자카르타 북부에 위치한 순떠르와 마룬다 지역에 중간폐기물처리시설을 각각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서부자바주 브까시시 반따르 그방에 위치한 폐기물하차장에 대한 지나친 의존도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스나와 아지 자카르타주정부 위생국장은 “도심 쓰레기처리에는 소각로를 활용하고, 중간폐수처리시설을 통해 쓰레기는 전기로 변환될 것”이라며, “순떠르와 마룬다의 중간폐기물처리시설건설사업은 2018년 완공을 목표로하며 현재 주정부는 입찰공고를 낸 상황이다”이라고 했다.
자카르타주정부는 2018년 자카르타에서 열릴 예정인 아시안게임에 맞춰 이번 폐기물처리사업을 매듭지을 계획이다.
순떠르와 마룬다의 폐기물처리시설은 하루 1,500톤의 쓰레기를 처리하며, 14MW규모의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또한 쓰레기부산물은 아스팔트, 벽돌, 보도블록 제조를 위해 혼합제로 사용될 수 있다.
사실 이 중간폐기물처리시설 사업은 파우지 보워 전 자카르타주지사 때부터 계획됐지만, 입찰처리속도 등 행정처리가 늦어져 사업이 수 년간 지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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