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올 6월 외국인 관광객 1.69% 줄어…뿌아사 기간 영향 경제∙일반 편집부 2016-08-02 목록
본문
올 6월 인도네시아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69% 줄어든 85만 7,7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전월(5월) 외국인 관광객 수 91만 5천 명과도 매우 큰 차이를 보였다.
수르야민 중앙통계청(BPS) 청장은 1일 자카르타 BPS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월 외국인 관광객 수 감소는 뿌아사(금식월) 영향을 받은 것이다. 매년 금식월에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항상 줄어드는 경향을 보여왔다”고 설명했다.
올해 6월 기준으로 전국 19개 주요 외국인 출입국 관리소에서 집계된 외국인 관광객 수는 80만 5,700여명이었으며, 다른 경로를 통해 입국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5만 2천여명이었다.
6월 인도네시아를 찾은 관광객 중 가장 많은 출신국 순으로는 싱가포르가 15.79%로 1위를 차지했으며, 중국(13.85%), 호주(13.59%), 말레이시아(9.49%), 일본(4.14%)이 뒤를 이었다
6월 기준으로는 전년대비 감소를 겪었지만 상반기 기준으로는 전년대비 5.88% 증가한 529만 명이 올 상반기에 인도네시아를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 이전글인니 중앙은행, 올 2분기 경제 성장을 4.93%로 예측 2016.08.01
- 다음글자카르타주 순떠르, 마룬다에 폐기물처리시설 건설 2016.08.0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