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재정수입, 목표달성률 40% 그쳐…재정 악화 진행 경제∙일반 편집부 2016-08-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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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가 재정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재무부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8월 5일까지 재정 수입은 775조 2,000억 루피아로, 금년도 제 1차 추경 세입 목표액 1,786조 2,000억 루피아의 43.4% 수준에 그쳤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글로브 17일자 보도에 따르면 관세와 물품 세수를 포함한 세수는 618조 3,000억 루피아로, 연간 목표인 1,539조 2,000억 루피아의 달성률은 40.2%에 불과했다. 이는 전년 동기 실적 626조 7,000억 루피아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
한편, 1월 1일부터 8월 5일까지의 재정 지출은 1,037조 6,000억 루피아로, 올해 제 1차 추가 경정 예산의 세출액 2,082조 9,000억 루피아의 49.8%에 해당한다.
앞서 스리 물야니 재무장관은 조세사면 효과와 세제 준수 등에 따른 세입 증가를 기대하는 한편, 소비세의 과세 확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재무부 관세국은 담배세 증세를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며, 주류세 인상 검토 방안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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