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경제산업위 “가공업을 우선 산업으로 육성해야”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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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경제 자문 기관인 국가경제산업위원회(KEIN)는 정부에 가공 산업을 우선적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부가가치를 높인 제품의 수출 확대가 경제 성장을 촉진한다는 지적이다.

현지 언론 뗌뽀 21일 보도에 따르면 아리프 부디만따 KEIN부위원장은 "가공 산업은 경제 성장에 직접적이고 장기적인 파급 효과를 갖는다”고 지적하며 “가공 산업의 진흥이 인도네시아의 산업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리프 부위원장은 또한 “내년도 국내 총생산(GDP) 성장률로 정부가 설정한 5.3%는 현실적인 수치”라는 견해를 보이며 “5.5% 전후의 성장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 기대했다.

앞서 정부는 16일 의회에 제출한 2017년도 예산안에서 GDP성장률을 5.3%, 인플레이션을 4.0% 등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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