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은행, 인도네시아 사업 확대 검토 > 경제∙비즈니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비즈니스 말레이시아 은행, 인도네시아 사업 확대 검토 금융∙증시 편집부 2016-08-25 목록

본문

말레이시아의 네 번째 규모의 금융서비스 그룹인 RHB 금융그룹이 인도네시아로의 상업 은행 업무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이 그룹은 증권과 자산 운영 사업으로 인도네시아에 이미 14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포스트 23일자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로 최고전략책임자는 "인도네시아는 중산층이 증가하는 매력적인 시장이다. 기회가 된다면 상업 은행 업무도 담당하고 싶다"고 말했다. RHB은행은 은행 이익에서 해외 사업 비중을 향후 4년간 현 8%에서 20%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RHB 은행은 지난 2009년 인도네시아에서 메스띠까 다르마 은행(Bank Mestika Dharma) 주식 80% 취득을 목표로 했지만,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이 외국 은행의 출자 한도를 40%로 제한했기 때문에 계획이 좌절됐다. 지난해 7월에도 메스띠까 은행의 주식 40% 취득을 신청했지만 OJK가 승인을 거부했다.
 
OJK과 말레이시아 중앙 은행은 지난 1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의 금융 시장 통합을 위한 ASEAN은행 통합 프레임 워크(ABIF)에 따른 상호 협정에 조인했다. 본 협정은 양국 중 일방국의 은행이 다른 나라에 설립한 자회사에 내국민 대우를 부여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