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상업은행 올 상반기 순익,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 금융∙증시 편집부 2016-08-25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은 올해 상반기(1~6월)의 상업 은행 118행의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54조 6,200억 루피아였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데일리 23일자 보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상업은행들의 순이자 수익은 13% 증가한 166조 6,000억 루피아였다. 이 밖에 기타 영업 수입이 129조 1,100억 루피아로 37% 가량 확대되어 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순이익을 은행 규모별로 살펴보면, 핵심 자기 자본이 5조~30조 루피아인 ‘카테고리 3’은 순이익이 6% 증가한 14조 8,600억 루피아로 대폭 증익이 된 반면, 핵심 자기 자본이 1조 루피아 미만인 ‘카테고리 1’ 은행은 50% 감소한 6,500억 루피아였다. 또한, 핵심 자기 자본이 1조~5조 루피아인 ‘카테고리 2’는 18% 감소한 6조 800억 루피아, 핵심 자기 자본이 30 조 루피아 이상인 ‘카테고리 4’는 소폭 증가에 그친 32조 4,700억 루피아였다.
법인 형태별로 보면 국영 은행이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24조 2,700억 루피아로 떨어졌다. 한편, 합작 은행은 2배 증가한 1조 6,100억 루피아, 외국 은행은 45% 증가한 4조 9,300억 루피아로 각각 크게 신장했다.
전체 대출 잔액은 6월말 현재 4,200조 루피아로 전년 동월 말부터 증가율은 9%였다.
- 이전글국영 석유 쁘르따미나, 마하캄 광구에 내년 15억 달러 투자 2016.08.24
- 다음글인니 최고층 호텔 오픈 임박, 자카르타 시내가 한눈에? 2016.08.2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