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국영 석유 쁘르따미나, 마하캄 광구에 내년 15억 달러 투자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6-08-2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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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 석유 쁘르따미나가 2017년 동부깔리만딴주 마하캄 연안 광구(Blok Mahakam) 개발에 15억 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라 밝혔다. 2018년부터 생산량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생산량 축소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다.
현지 언론 뗌뽀 23일자 보도에 따르면 드위 수찝또 쁘르따미나 사장은 “내년에 미리 유정(sumur migas)을 개발해야 급작스러운 생산량 감소 리스크에 대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쁘르따미나는 내년 2분기에 마하캄 연안 광구에서 19곳의 유정을 개발할 예정이다.
쁘르따미나는 오는 2018년부터 마하캄 연안 광구의 지분 70%를 보유하기로 되어 있다.
그간 마하캄 광구의 지분을 50%씩 나눠 갖고 있었던 프랑스계 석유·가스 기업 토탈 E&P 인도네시아(PT Total E&P Indonesia)와 일본 자원개발업체 국제석유개발제석(INPEX)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하면서 내년까지만 영업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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