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올해 국내선 이용객 수 5월이 월간 기준 최대…국내 여행 인기 교통∙통신∙IT 편집부 2016-07-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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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5월 국내선 이용자는 688만 명으로 월간 기준 사상 최대였다. 중산층의 증가로 국내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 배경으로 지목된다.
중앙통계청(BPS)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 5월 국내선 여행객은 전년 동월 대비 16% 증가했다. 1~5월 기간에는 18%(전년 동기대비) 증가한 3,146만 명이었다.
특히 남부 술라웨시 마까사르의 술탄 하사누딘 공항의 5월의 국내선 이용객 수는 35만여 명으로 전년 대비 28% 증가해 국내 주요 5개 공항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현지언론 자카르타포스트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호텔·항공권 온라인 매매 사이트 ‘트래블로카닷컴’의 5월 항공권, 호텔 예약 실적은 인기 여행지인 발리나 수라바야 등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2배 늘었다. 트래블로카 홍보 담당 간부는 "국내 구매력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저가 항공권과 온라인 예약 증가가 상승효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저가 항공사 스리위자야 항공 대변인 오거 시니어 매니저는 "월수입 500만~1,000만 루피아를 버는 중산층이 이동 수단으로 항공기를 선택하는 추세다. 중산층 고객들은 비용, 비자 및 여권 발급 절차 문제로 해외여행보다 국내 여행을 더 선호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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