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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자카르타 MRT 공사 진행률 60%...2018년 말 완공 예정 경제∙일반 편집부 2016-06-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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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에서 건설중인 도시고속철(MRT·대량고속수송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 주영 MRT 자카르타사는 6월 말 현재 공사진행율이 60%에 달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3일 자 보도에 따르면 MRT 자카르타의 나시르 건설담당이사는 22일 “지하 터널 굴착 및 정비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공사가 완공예정일에 맞출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그는 또 MRT 건설 총 공사비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가 필요하다"며 구체적인 액수를 밝히지 않았으나 "규제 변경이 있었기 때문에 당초 예산을 초과했다”고만 언급했다. 한편 MRT 완공시기는 “계획대로 2018년 말 또는 2019년 초로 계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자카르타특별주 교통운수국의 안디리 국장은 “MRT 관련 용지 매입에 있어서 토지소유주와 특별주정부 사이에 토지매입가에 대한 합의가 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말했다.
 
자카르타주정부는 용지 매입에서 210억 루피아의 추가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정부의 경정예산안에 이를 포함시킬 것을 촉구하고 있다.
 
22일 자카르타 LRT 공사 착공
 
자카르타특별주정부가 22일 동부자카르타 LRT(경전철) 사업을 착공했다.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이 개최를 앞두고, 정부는 아시안 게임 전인 2018년 7월까지 자카르타 LRT 프로젝트를 완공할 계획이다.
 
국영 건설 위자야 까르야(PT Wijaya Karya)가 제 1기 공사를 수주했으며, 자카르타 정도 489주년 기념일인 22일 착공했다.
 
제 1기 공사는 끌라빠가딩~벨로드롬(Velodrome·경륜장)~라와망운 구간으로 총 9킬로미터 길이다. 자카르타 특별주에 따르면 제 1 기 공사의 총 공사비는 4 조 5,000억 루피아다.
 
자카르타주 개발계획국은 이번 착공한 끌라빠가딩~벨로드롬선 외에도 수까르노-하따 공항~안쫄~끄마요란~쯤빠까뿌띠선 등 7개 LRT 노선을 건설할 계획이며, 이 가운데 아시아 게임이 열리는 지역을 연결하는 노선을 우선 완공할 것이라 밝혔다.
 
22일 착공식에서 바수끼 주지사는 "자카르타 국제 수준의 도시다. 더 이상 도로만 계속 건설하기엔 증가하는 자동차 수를 감당하기 어려워 철도 건설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LRT가 자카르타 교통 체증 해소의 주요 수단이 될 것”이라 주장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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