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16일 발표한 10월 말 시점의 대외 채무 잔액은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한 4,006억 달러였다. 증가율은 지난달 10.4%에서 가속했다.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대외 채무 비율은 전월 대비 0.5포인트 하락한 35.8%였다. 정부 부채는 13.6% 증가한 1,99
경제∙일반
2019-12-19
현금결제 줄고 온라인·모바일 전자결제 빠르게 자리 잡아 인도네시아가 온라인·모바일 전자 결제 확산으로 '현금 없는 사회'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17일 자카르타포스트 등에 따르면 2천만명이 이용하는 인도네시아 최대 국책은행 만디리은행이 연말·
2019-12-18
인도네시아 정부는 내년 새로운 종류의 국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1일자 보도에 따르면 재무부의 루키 자금조달 리스크 관리 국장은 이날 열린 의회 재정·금융위원회에서 "투자 확보를 목표로 한다"고 말하며 “유엔 '지속가능한개발목표(S
2019-12-17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발표한 10월의 소매 판매 지수(2010년=100, 속보치)는 215.7로, 전년 동월 대비 3.6% 상승했다. 상승률은 전월의 0.7%에서 크게 가속했다. 식음료 및 부품의 매출 증가가 뒷받침했다. 품목별로 보면 ‘부품·액세서리’의 상승률이 18.
2019-12-16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지난 4일 2020년 1월부터 미화 1만 달러 이상에 해당하는 비 천연 자원 거래에 대해 외화 결제 금액을 중앙은행에 보고하도록 의무화한다고 발표했다. 외화의 흐름을 세밀하게 관리하고 금융 정책 수립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수출입 외화 결제에 관한 중앙은행령 ‘2019년
인도네시아 최대 석유화학기업 찬드라 아스리 페트로케미칼(PT Chandra Asri Petrochemical, 이하 CAP)은 최근 반뜬주 찔레곤에 폴리에틸렌 공장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연간 생산 능력은 40만 톤으로, 기존 공장과 함께 연간 생산 능력이 73만 6,000톤으로 확대된다. 신공장의 투자액은 3억
인도네시아 용기포장업자연맹(IPF)은 올해 포장산업의 성장률은 6~7%, 시장 규모는 101조 루피아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IPF의 헹키 대표는 "거의 모든 종류의 포장이 6~7%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경질 플라스틱은 이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
2019-12-13
세계은행은 11일 발표한 인도네시아 경제보고서를 통해 올해 인도네시아의 실질 국내 총생산(GDP) 성장률을 5.0%로 하향 조정했다. 지난해 12월 전망치에서 0.1% 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다. 2020년 GDP 성장률은 5.1%로 예상했다. 미중 무역전쟁의 영향으로 중국 경제 성장이 당분간 계속 침체세를
인도네시아는 지난 최근 특정 업종이나 지역에 대한 투자에 적용되는 택스 홀리데이(법인세 일시 면세 조치) 대상 업종을 기존 145개 업종에서 183개 업종으로 확대했다고 발표했다. 지역을 한정하고 있던 업종에서도 제한 지역을 거의 없애 전국적으로 세금 우대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개정에 관한 정령은 &lsqu
인도네시아와 인도 양국 정부는 7일 아쩨주와 인도의 안다만 니코바르제도와의 연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수립한 실행계획에 합의했다. 현지 언론 뗌뽀 6일자 보도에 따르면 양국 외무부의 고위급 공무원과 지자체, 기업 관계자들이 배석한 가운데 공동 프로젝트팀의 첫 모임이 아쩨주의 반다아쩨에서 열렸다.
2019-12-12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지난 5일 발표한 10월 소비자 신뢰 지수의 종합 지수(IKK)는 전월 대비 5.8포인트 상승한 124.2였다. 6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지역별로는 국내 18개 도시 중 12개 도시에서 지수가 상승했다. 북부 수마트라 메단은 전월 대비 13.7포인트 상승하며 증가폭이 가장 컸다. 수도 자카르타는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6일, 11월 말 외환 보유액이 1,266억 3,300만 달러였다고 발표했다. 10월 말 시점에서 약 6,100만 달러 감소했다. 감소는 2개월만이다. 중앙은행은 감소의 주요 요인에 대해 석유 가스 산업 등으로 인한 환차익과 정부의 대외 채무 상환을 꼽았다.
2019-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