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에셈카 픽업 트럭, 8월 판매 개시…가격은 1억 루피아 이하 경제∙일반 편집부 2016-05-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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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동차업체 아디쁘르까사 찌뜨라 레스따리(PT Adiperkasa Citra Lestari)는 에셈카(Esemka) 브랜드의 소형 트럭을 생산하는 솔로 마루빡뚜르 끄레아시(PT Solo Manufaktur Kreasi, Esemka)와 합작 회사를 설립하고 국산 저가 픽업 트럭 생산에 나선다.
양사가 합작으로 세운 새로운 회사 아디쁘르까사 찌뜨라 에셈카 헤로(PT Adiperkasa Citra Esemka Hero, ACEH)의 호세아 사장에 따르면 에셈카 픽업 트럭은 대당 1억 루피아 이하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는 경쟁 브랜드 평균 가격인 약 1억 3천만 루피아(1,500cc기준)에 비해 저렴하다는 강점을 갖췄다.
또한, 딜러나 판매 센터를 마련하지 않고 구매 희망자에게 직접 차량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기존 차량과의 부품 호환성을 갖춰 개발 및 제조비용이 인하됐다. 배기량은 1,000cc와 2,000cc로 2가지 모델이 출시되며, 오는 8월부터 농촌을 중심으로 판매가 시작된다.
한편, 서부 자바주 보고르 찔릉시에 연간 생산능력 3만대의 에셈카 조립 공장이 있고, 또 중부자바 보욜랄리군에도 에셈카 생산 공장이 올해 7월 가동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자동차제조업협회(GAIKINDO)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이미 국내에서 3만 9,000대의 픽업 트럭이 판매됐다. 이는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약 15%에 해당하며, 스즈키와 다이하츠가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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