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기아자동차 인도네시아, 연내 MPV&SUV 모델 투입 교통∙통신∙IT 편집부 2016-05-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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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아 자동차가 올해 인도네시아에서 다목적 차량(MPV)과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의 신차를 투입할 계획이다.
현지언론 비즈니스인도네시아는 10일 보도에서 현지 법인인 기아 모빌 인도네시아(KMI)가 현지에서 인기 있는 차종인 SUV와 MPV 판매를 강화해 판매침체를 이겨낼 것이라 전했다.
현지 법인 기아 모빌 인도네시아(KMI)의 하르딴또 판매 담당 이사는 신차 가격대와 모델 등 자세한 언급은 피했지만, 주력 차종인 해치백 이외에 새로운 MPV모델과 SUV모델을 인도네시아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 밝혔다.
기아 모빌 인도네시아는 지난해 국내 판매 대수 3,041대로 가운데 약 80%가 해치백 스타일 경차인 ‘피칸토(Picanto, 배기량 1000~1200cc)’와 리오(1400cc)가 차지했다고 밝혔다. 피칸토는 한국 내 판매되는 ‘모닝’, 리오는 한국 내 ‘프라이드’ 수출 모델을 각각 말한다.
인도네시아자동차제조업협회(GAIKINDO)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KMI의 판매 대수는 322대로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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