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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南술라웨시 경전철 프로젝트, 한국 등 투자자들에 러브콜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9-04-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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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남부 술라웨시 주가 경전철(LRT) 프로젝트에 나서면서 한국 등 외국 투자자들의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고 현지 매체가 20일 보도했다.
 
이 사업은 남부 술라웨시 주가 대중 교통 확충을 통한 지역 경제활성화를 목표로 마까사르(Makassar)시, 마로스(Maros)군, 고와(Gowa)군, 따깔라르(Takalar)군 등 4개 지역을 연결하는 경전철 구축 사업이다. 하루 약 27만 명의 이용을 상정하고 있다.
 
누르딘 압둘라 남부 술라웨시 주지사는 이 사업이 4개 구간, 총 연장 63㎞의 철로 건설로 이뤄져 있으며 이를 위해 52억 달러의 자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누르딘 주지사는 주정부의 과도한 부담을 피하기 위해 외국 투자자들과의 협력을 추구하고 있다며 잠재적 투자파트너로 한국과 중국 일본 유럽 업체들을 꼽았다.
 
앞서 지난달 초 한국, 오스트레일리아, 독일의 투자자들이 이 사업에 투자의향을 보이고 현지 방문 조사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까사르시 관계자는 "한국과 오스트레일리아 투자자들은 이미 경전철 사업을 조사했고 독일 KFW은행은 최근 마까사르시를 방문해 투자의사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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