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부디 교통장관, 족자카르타 꿀론쁘로고 신공항 개항 연기…”늦어도 르바란 전에 오픈”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9-04-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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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부디 교통장관은 28일, 족자카르타특별주 꿀론쁘로고 신국제공항의 공용 개시 일자를 앞서 발표한 29일에서 연기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거의 완료된 상태이지만 아직 운영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해 결정됐다.
현지 언론 꼰딴 28일자 보도에 따르면 부디 교통장관은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공항 운영을 위해 철저히 준비 중이다"라며 “늦어도 르바란 연휴 전에 오픈하겠다”라고 설명했다.
국영 공항 운영사 앙까사 뿌라1(PT Angkasa Pura1, AP1)은 아구 빤두 본부장은 “신공항에 취항하는 각 항공사는 29일부터 운행 노선과 편수 등을 발표한다"고 말하며 “국영 가루다 인도네시아(PT Garuda Indonesia), 라이언 에어(PT Lion Air), 에어아시아 인도네시아(PT Airasia Indonesia)가 새로운 공항에 노선을 연장하겠다는 의향을 표명했다”라고 언급했다.
라이언 에어는 동부 깔리만딴 발릭빠빤과 발리, 리아우제도주 바땀섬을 연결하는 3개 노선 운항을 5월 10일부터 시작하길 희망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꿀론쁘로고 신국제공항에서 국제선 취항은 10~11월부터 시작하기로 예정되어 있다. 우선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연결하는 노선이 아디수찝또 공항에서 신공항으로 이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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