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정부, 인프라 부문 국영기업 4개 기업으로 축소 계획 건설∙인프라 편집부 2023-05-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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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기업부가 인프라 부문을 통합하여 9개 부문에서 4개 부문으로 축소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6일 자카르타포스트가 보도했다.
이 계획은 보스턴 컨설팅 그룹이 2년 전에 전문 세분화된 소수의 기업을 유지하라는 권고에 따른 것이라고 국영기업부 에릭 또히르 장관이 지난 3일 밝혔다.
소규모 인프라 회사들은 국가자산운용회사(National Asset Management Company, PPA)와 국영 지주회사 다나렉사(Danareksa)가 합병된다.
한편, 와스끼따 까르야(Waskita Karya), PP, 위자야 까르야(Wijaya Karya), 아디 까르야(Adhi Karya), 후따마 까르야(Hutama Karya)와 같은 더 큰 국영 건설사를 만들기 위한 과정은 아직 연구 중이다.
에릭 장관은 이 과정으로 인해 진행 중인 프로젝트와 사업 성과를 방해받지 않도록 그 대기업들의 현금 흐름을 여전히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달, 국영기업부는 많은 부채를 안고 있는 국영 건설사들을 돕기 위해 올해 국고에 25조 루피아를 추가로 요청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국영기업부 차관 까르띠까 위르조아뜨모조(Kartika Wirjoatmodjo)는 2023년 예산에 할당을 요청하는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2022년부터 정부의 국영기업 배당금 총 80조 루피아를 예상하고 있는데 이는 목표 금액 50조 루피아를 초과하는 금액이다. 자본 투입은 그 차이에서 나온다.
2022년 3분기 기준 부채 비율을 보면 위자야 까르야가 99.26%, 아디 까르야는 78.79%이며 PP는 46.27%였다. 4대 건설사 중 최악의 실적을 낸 곳은 와스끼따 까르야로 부채비율이 142.73%였다.
인도네시아 대학교(UI)의 또또 쁘라노또(Toto Pranoto) 국영기업 연구원은 이들 중 많은 회사들이 비슷한 사업 분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인프라 회사들의 합병은 그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으며, 이로인해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공기업들이 서로 경쟁하는 불건전한 경쟁을 방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영기업의 수는 구조조정과 여러 자회사를 감독하는 국영기업 대기업의 설립으로 인해 최근 몇 년 동안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2020년 108개, 2021년 92개, 지난해 41개로 줄었다.
부처 자료에 따르면, 국영기업 산하 기업의 총 수익은 2022년에 2,610조 루피아로 14% 증가했다. 한편 순이익은 304조 루피아로 143.6% 증가한 반면, 총 자산은 9.9% 증가한 9,870조 루피아를 기록했다.[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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