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사로잡은 K-뷰티…"한국 화장품 사랑해요" 경제∙일반 편집부 2018-08-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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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 1만7,889명 중 46.6%가 한국 브랜드 선택
국산 화장품 브랜드가 인도네시아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2일 인도네시아 매체 꼼빠스(Kompas)는 현지 1만8,000여 명의 여성 중 절반 수준이 화장품 브랜드 중 한국 브랜드를 가장 좋아한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사는 현지 마케팅 업체 마크플러스(Markplus)와 뷰티 클리닉 업체 잡클리닉(ZAP Clinic)이 현지 1만7889여 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에 응답한 여성 참여자 중 46.6%는 한국 브랜드를 좋아한다고 대답했다. 뒤이어 34.1%가 인도네시아 브랜드를, 21.1%가 일본 브랜드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해당 매체는 아시아 브랜드의 화장품이 미국 및 유럽 브랜드보다 현지인 피부에 더 적합해 인기를 얻고 있다고 분석했다.
잡클리닉 관계자는 "라네즈, 이니스프리, 네이처리퍼블릭과 같은 한국 뷰티 브랜드가 대세"라며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이 한국을 뷰티의 메카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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