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CDS, 루피아 가치 급락에도 소폭 하락 경제∙일반 편집부 2018-09-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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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인도네시아 루피아 가치의 급락으로 증시가 3% 넘게 급락하고 있지만, 인도네시아 국채에 대한 부도 위험을 반영하는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소폭 하락하고 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이날 인도네시아 5년물 국채의 CDS 프리미엄은 1.39%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수치는 1.42%였다.
CDS 프리미엄은 해당 채권의 디폴트(채무불이행)를 대비해 지급하는 '보험비'다.
다만 2년물 국채에 대한 CDS 프리미엄은 0.57%에서 0.59%로 상승했다.
터키와 아르헨티나에서 시작된 외환위기가 인도네시아까지 전이되는 흐름으로 이어지면서 이날 루피아 가치가 급락하고 인도네시아 증시도 흔들렸다.
인도네시아 IDX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96.42포인트(3.33%) 떨어진 5,708.88에 전장을 마치며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달러 대비 루피아 가치도 현재 15,000루피아 선을 형성하며 20여 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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