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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정부, "지속되는 국내 항공료 상승 잡겠다" TF팀 구성 경제∙일반 편집부 2024-07-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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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가루다 여객기(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인도네시아 정부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문제가 되고 있는 국내선 항공료 가격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고 자카르타포스트가 15일 전했다.

 

태스크포스에는 경제조정실과 해양투자조정실 등 관련 기관의 관계자가 참여한다.

 

관광창조경제부 산디아가 우노 장관은 "이미 조정 회의가 열렸고 항공료 가격 인하를 위한 태스크포스 구성을 포함해 9가지 후속 조치를 지시했다"고 말했다.

 

루훗 빤자이딴 해양투자조정부 장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항공료는 브라질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며이에 따라 정부는 항공권 가격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현지 기업들은 높은 항공료 가격도 인도네시아의 관광 산업 회복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꼽았다.

 

항공 연료비 상승이 높은 항공권 가격의 주요 원인 중 하나지만정부는 세금 부담 등 다른 운영 요인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루훗은 강조했다.

 

가격 인상에 기여한 이러한 모든 요소를 태스크포스에서 검토하여 항공 산업이 더 효율적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루훗은 지난 11일 인스타그램 게시물에서 정부가 항공기 운영 비용을 최적화하고 특정 수입 제한 해제관세 공식 재계산화물 수입 평가 및 우선 목적지로 간주되는 것에 대한 부가가치세(VAT) 인하를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블록 시간당 비용의 세부 구성 요소를 파악하고 항공기 유형과 비행 서비스에 따라 그 가치를 낮추기 위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도 설명했다.

 

블록 시간당 비용에는 승무원과 연료항공기 임대 및 유지보수 서비스 등 많은 구성 요소가 포함된다.

 

그는 항공사의 비행 시간당 운영 비용을 더 잘 반영하도록 요금 산정 메커니즘을 조정하면 항공권 가격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루훗은 항공기 예비 부품에 대한 수입 관세와 제한을 완화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교통부에 따르면 유지보수 비용이 전체 비용의 16%를 차지하며 35% 이상으로 추정되는 항공 연료 다음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는 특히 중요하다.

 

태스크포스는 일반적으로 특정 문제나 긴급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주 정부나 지방 정부에서 구성한 전문 팀으로 구성되는데, 자연재해 및 공중보건 대응부터 온라인 도박 퇴치조율과 집중이 필요한 기타 위급 상황 관리 등 다양한 목적으로 구성될 수 있다.

 

올해 정부는 불법 수입품과 불법 도박 등에 대응하기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기도 했다.[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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