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4개 은행, 은행비즈니스그룹의 모회사로 전환 준비 금융∙증시 편집부 2024-01-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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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금융감독원(OJK)은 11개의 지역개발은행(BPD)이 더 엄격한 자본 규정을 준수하지 않고 있으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은행들의 노력으로 올해 업계가 통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지역개발은행(BPD)은 2024년 12월 31일까지 최소핵심자본 요건인 3조 루피아를 달성하기 위해 자본을 늘리거나 다른 은행과 합병해야 한다.
금융감독원(OJK)의 요구 사항을 준수하지 못하면 대출 기관의 지위가 지방 은행으로 변경되어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한된다.
15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의 은행감독 최고책임자인 디안 에디아나 라에는 지난 11일 성명에서 두 개의 지역개발은행이 자본금 증액 계획을 제출했고, 나머지 9개 대출 기관은 다른 은행과 함께 은행비즈니스그룹(kelompok usaha perbankan; 이하 KUBs)에 가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4개 은행이 해당 KUB의 모회사가 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으며 해당 4개 은행의 이름은 언급하지 않았다.
그에 따르면 은행은 은행그룹의 모회사 역할을 하기에 충분한 자본과 충분한 실적을 보유해야 그룹 회원은행의 자본과 유동성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모기업 은행은 해당 지역에서 생산적인 대출을 제공할 수 있도록 KUB 회원은행의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
지역개발은행협회(Asbanda)의 유디 레날디 회장은 핵심 자본이 3조 루피아 미만인 지역은행들이 반드시 문제가 있는 은행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해당 은행이 금융감독원의 요구사항을 충족하지 못해 서비스에 제한이 가해지면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유디는 지난 12월 11일에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거의 모든 지역개발은행(BPD)은 여전히 자기자본수익률(ROE)이 매우 양호하며, 심지어 20%의 자기자본수익률을 가진 은행도 있다고 말했다.
현재 핵심 자본이 6조 루피아 이상인 4개의 주요 지역개발은행(BPD)이 KUB의 모회사가 될 가능성이 있다: 서부 자바의 BJB 은행, 동부 자바의 Jatim 은행, 자카르타의 DKI 은행, 중부 자바의 Jateng 은행.
BJB 은행은 11월 30일 븡꿀루(Bengkulu) 은행, 술뜨라(Sultra) 은행, 말루꾸의 말룻(Malut)은행에 이어 잠비(Jambi)은행을 네 번째 회원사로 맞이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같은 날 Jatim 은행은 람뿡은행과 KUB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앞서 NTB 샤리아 은행과도 유사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DKI 은행은 2022년 12월 NTT은행과 KUB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지만, 파트너십의 진행 상황은 아직 불분명하다.
자카르타의 DKI은행은 현재 또 다른 지역개발은행인 반뜬 은행과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지역은행 외에도 금융감독원은 일반적으로 상업은행에 대해 더 높은 핵심 자본 요건을 의무화했다. 또한 대형 샤리아 은행을 본격적인 샤리아 은행으로 분사하고 소규모 은행을 더 큰 단일 법인으로 통합하는 것을 장려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금융감독원의 새로운 요건으로 인해 노부은행과 MNC 은행의 합병이 예정되어 있다.
또 다른 합병이 추진 중인 곳은 BTN 샤리아와 Muamalat 은행으로, 후자는 지난 4일 국영 BTN으로부터 합병 절차 개시를 위한 의향서를 받았다고 확인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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