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고젝, 광고회사 쁘로모고 인수 무역∙투자 편집부 2018-09-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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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배차 앱 대기업 고젝(Go-jek)은 17일 광고 서비스 ‘쁘로모고(Promogo)’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운전사들의 수익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지 언론 뗌뽀 18일자 보도에 따르면 쁘로모고 창업자 앤드류 최고 경영 책임자(CEO)는 “고젝의 차량 배차 서비스 ‘고 카(Go-Car)' 차내를 통해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쁘로모고의 광고 플랫폼을 이용해 제품 판매 및 무료 샘플을 제공하는 등 소비자 마케팅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고젝의 닐라 마리따 사업 업무 부장은 "운전자는 서비스 확대를 통해 매출 증대의 기회를 받을 수 있고, 소비자에게 오락과 광고를 제공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닐라 부장은 이어 "쁘로모고의 데이터 및 분석 기술을 활용해 보다 효과적인 광고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 더 경쟁력있는 성장을 실현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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