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소매 대기업 AMRT, 필리핀에 알파마트 매장 내년까지 750여 개로 늘릴 것 무역∙투자 편집부 2018-10-3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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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소매 대기업 숨버르 알파리아 뜨리자야(PT Sumber Alfaria Trijaya Tbk, 이하 AMRT)는 필리핀에서 미니 마켓 '알파마트' 출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연내 525점포, 내년에는 750점포로 확대한다. 최근 필리핀 현지 기업과 합작회사도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 꼰딴 29일자 보도에 따르면 필리핀의 점포 수는 현재 약 420개 점포에 달했다. 싱가포르 자회사 알파마트 리테일 아시아(Alfamart Retail Asia, AR)와 필리핀의 재벌 대기업 SM 투자(SM Investments Corp) 산하의 SM 리테일(SM Retail)이 이달 24일자로 합작회사 DC 프로퍼티즈 매니지먼트(DC Properties Management)를 설립했다. 출자 비율은 AR가 60%, SM 리테일이 40%이다.
이 밖에 AMRT는 인도네시아 동부 지역에 매장을 늘릴 계획이다. 자바섬과 자바섬 외 지역에 반반씩 출점하는 것이 목표로 내년에 650개 직영 점포, 150개 프랜차이즈 점포를 개설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1~6월) 시점의 점포 수는 1만 3,522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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