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무역 엑스포 2018’ 성공적 폐막…거래액 84.5억 달러 달성 무역∙투자 편집부 2018-11-0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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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수출입 상품 박람회 '제33회 무역엑스포인도네시아(TEI) 2018'가 지난 10월 28일 5일 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폐막했다.
총 거래액이 84억 5,000만 달러에 달해 목표 거래액으로 정한 52억 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무역부에 따르면, 교역량의 내역은 투자 계약이 55억 5,000만 달러, 상품의 매매 계약이 27억 3,000만 달러, 관광 관련 계약이 1억 7,050만 달러였다. 국가별 교역량은 사우디 아라비아, 일본, 영국, 이집트, 미국이 최고 높았다. 제품별로는 IT제품, 가공 식품, 화학 제품, 팜원유(CPO) 수산물, 종이 제품의 인기가 높았다.
올해는 세계 132개국에서 2만 8,155명이 참가해 전년 대비 1.6% 증가했다. 국내 기업은 1,160개사가 참여했다.
작년에 이어 TEI 행사장에서 인도네시아 요리와 식품 관련 전시회도 동시 개최됐다. 1만 달러 상당의 발리 와인 매매에 관한 양해각서(MOU)도 체결됐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0월 29일자 보도에 따르면 엥가르띠아스또 무역장관은 “TEI 폐막 후 방문한 세계 각국의 바이어가 지방 공장을 시찰하는 등 여러 일정이 계획되어 있다”라고 말하며 "해외 바이어와 협력 사업을 계속 확대해 연간 목표 수출 성장률 11%를 달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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