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부 “호주, 인니산 알루미늄에 반덤핑 관세 부과하지 않기로 결정”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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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무역부는 6일, 호주 정부가 인도네시아산 알루미늄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호주 정부는 반덤핑 관세를 적용하고 있는 중국산 알루미늄이 인도네시아를 통해 수입된 가능성이 있다고 조사했다.

현지 언론 꼼빠스 7일자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무역부 국제무역국 오께 누르완 국장은 "호주 당국은 인도네시아(중국산 알루미늄 수입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결론을 내렸다"라고 말했다.

오께 국장은 “호주 정부는 2010년 중국에서 수입하는 알루미늄에 세율 2.7~25.7%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2017년 10월부터 반덤핑 관세 부과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수입품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라고 언급했다.

무역부에 따르면 올해 1~6월 인도시아에서 호주로 수출된 알루미늄 총액은 600만 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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