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5년 안에 후추 등 7개 농장 작물에 대한 농장기금 설립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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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농업부는 5년 이내 후추, 고무, 카카오 등 주요 7개 농장 작물에 대한 농장기금(BPDP)을 만들 방침이다. 팜유는 이미 BPDP가 있다.

BPDP는 대상 품목을 수출할 때 세금을 징수하고 그 자금을 농가에 환원해 농장 작물의 화분 등을 지원한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팜유 외 6개 품목은 후추, 육두구, 커피, 코코아, 고무, 사탕 수수 등이다. 농림부 농장국의 밤방 국장은 "7개 품목 모두 BPDP를 만든다면 적어도 30조~40조 루피아의 자금을 모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카카오생산자협회(Apkai)의 아리프 회장은 앞서 “카카오 제품의 수출세를 15% 미만으로 줄이고, 카카오에 부과되는 부가가치세를 철폐한다는 조건으로 BPDP를 만드는데 찬성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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