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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타이어 생산량 증가 추세…정부의 수입 제한이 그 배경 무역∙투자 편집부 2018-11-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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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타이어협회(APBI)에 따르면 재무부가 타이어 수입을 제한한 이후 국내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 연간 9,000만개에 달했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9일자 보도에 따르면 타이어 수입량은 2015~2017년에 최고점에 도달했지만 정부가 올해 9월부터 수입시에 납부하는 '수입 선불 법인세(PPh22)’를 인상했다. 그 영향으로 중국산 타이어 수입량이 규제 도입 전에 비해 20% 감소, 국내 생산은 두 자리수 증가했다.
 
APBI의 아지즈 회장은 "인도네시아 제품은 중국 제품보다 품질이 훨씬 좋다"라고 말했다.
 
아지즈 회장은 이어 “국내 기업 대부분이 수출에 주력하고 있으며, 국산 타이어의 70%가 수출되고 있다. 국내 기업은 동남아국가연합(ASEAN) 지역과 더불어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시장도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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